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오른 3만8661.0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1% 상승한 5104.76으로, 나스닥지수는 0.58% 뛴 1만6031.54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날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나스닥 및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미 증시 및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쉬어가는 동안 중소형주 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는 2%대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삼성SDI(006400)는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포스코퓨처엠(0036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2%대 하락하고 있고, 삼성생명(032830)은 1% 미만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