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엔비티가 카카오톡 단독 고객사 확보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엔비티(236810)는 전날 대비 17.73% 상승한 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엔비티가 지난달 카카오톡에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디슨 오퍼월은 사용자가 특정 미션을 완료했을 때 실시간으로 보상이 주어지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저들 입장에서 무료로 포인트를 지급받아 카카오톡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당장 하반기부터 실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엔비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