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 편의성, 서비스 품질 등 500~800개의 세부적인 평가 항목을 통해 1성에서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형식으로 심사위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하여 약 2주간 직접 항공편에 탑승하며 기내 서비스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신규 도입 시 A321NEO, A321LR과 같은 차세대 항공기를 우선 도입해 전원 콘센트, USB 포트 등 기내 편의성 확대 및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항공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안전성 증대 및 이용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자동 분사기를 비치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서는 등 기내 청결에도 앞장서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스카이트랙스 평가를 통해서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도 뛰어난 항공사로 증명된 만큼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