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금 전달

  • 등록 2022-12-23 오전 9:35:57

    수정 2022-12-23 오전 9:35:57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기금’으로 삼성서울병원 1억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5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오광현(오른쪽) 도미노피자 회장과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미노피자)
희망 나눔 기금은 도미노피자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했다. 기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과 소아질환 연구 및 아동복지를 위해 쓰이고 있다.

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5000만원이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 수는 217명에 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도 도미노피자 고객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후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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