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35%) 내린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2400원(2.84%) 하락한 8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 증시는 간밤 급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 하락했다. 미 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매물이 출회됐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궁극적인 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그러면서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전망했던 최종 금리 수준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고용보고서, 소비자물가지수 결과 등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즐비한 점도 부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