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한 VPN IP 위협 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에이아이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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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스페라는 모스콘 센터 사우스홀 935-2 (Moscon Center South Hall 935-2)에 위치한 부스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Criminal IP(크리미널 아이피)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Risk Management Report)을 소개해 RSA 컨퍼런스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선보인 Criminal IP(크리미널 아이피)는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셋을 사용자가 검색, 인텔리전스, API 기능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42억 개 IP 주소 데이터로 악성 IP 주소, 악성 및 피싱 도메인, 기업 IT 자산 공격 표면 등을 탐지할 수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크리미널 아이피는 원격 근무로 증가한 VPN 악용 사이버 범죄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해커의 IP 은닉 탐지, △보안 정책 무력화 방지, △보안 관리 리소스 절약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추적 불가능한 VPN IP 주소를 악용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활용성을 크게 주목받았다.
에이아이스페라는 남은 RSA 컨퍼런스 2022 전시 동안 에이아이스페라 부스에서 Criminal IP와 RMR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Criminal IP 무료 베타서비스 베타 테스터 가입을 마친 방문객들에겐 증정품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