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가부 명칭변경?NO…폐지한다" 강조

"아동·가족·인구감소 다룰 부처 신설할 것"
  • 등록 2022-01-08 오후 5:44:21

    수정 2022-01-08 오후 5:44:2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변인의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이상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닌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는 이 자리에서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그 어떤 발언일지라도 저 윤석열의 입에서 직접 나오지 않는 이상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원칙과 정의, 강력한 리더십과 강단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며 “우리 함께 정권교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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