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의 ‘이동식 안전체험교육 시설 운영 및 위탁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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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건설 현장 내 각종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협회의 내부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안전체험장비를 통한 실습형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건이다.
협회는 현장 작업자들이 현장 내 간과할 수 있는 장비 착용 학습을 몸소 체험해 보며 협회 강사의 이론 학습을 병행한 융합 형태의 안전 학습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이론 교육 내용에는 공사 현장 적용 위험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산업 안전의 이해 △전염성 질병 및 예방에 대한 대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함께 실시되는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4종 시설물 체험교육을 통해 △사다리 추락 체험 △중장비 관련 (줄 걸이 및 버킷 안전핀) 체험 △질식(밀폐공간)체험 △토사 붕괴(지중붕괴) 상황을 생생하게 학습해 볼 수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회장은 “이동형 안전 체험교육 시설 구축과 전문화된 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효과적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하겠다”며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협회의 다양한 교육 내용과 소식 및 일정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