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투자일임" 핀트, `잔돈 모으기` 서비스 오픈

핀트카드 결제 시 자투리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
잔돈의 1배에서 최대 10배만큼 추가 모으기도 가능
  • 등록 2021-09-17 오전 9:15:13

    수정 2021-09-17 오전 9:15:1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일상 소비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돈을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는 `잔돈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핀트 앱 내 `지갑` 탭의 잔돈 저금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잔돈 모으기`는 핀트카드로 결제했을 때 남는 자투리 돈을 쉽고 편리하게 모아주는 서비스로, 일정 금액 이상 모일 경우 핀트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설정에 따라 1000원, 5000원, 1만원 미만의 잔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잔돈의 1배에서 최대 10배만큼의 금액을 추가로 모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0원 미만의 잔돈을 2배만큼 모으기로 설정한 후 핀트카드로 2100원을 결제하면, 자투리 900원의 2배인 1800원이 잔돈 저금통에 쌓이는 방식이다.

잔돈 모으기와 함께 핀트카드로 결제했을 때 적립되는 결제 적립금(최대 0.7%)이 잔돈 저금통에 1만원 이상 모이면 핀트 투자금으로 입금 및 운용할 수 있다. 핀트는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로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도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리밸런싱, ETF 매매까지 투자의 모든 과정을 AI가 대신해 준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잔돈 모으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투리 돈을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핀트를 통해 투자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막연한 생각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셈버앤컴퍼니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핀트카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0%를 핀트머니로 환급해주는 `핀트 추석 용돈` 이벤트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핀트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 응모 절차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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