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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맥학회 상임이사 겸 국제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원석 원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충북대구4 생활치료센터’와 올해 1월 7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 생활치료센터’ 등 두 곳의 코로나19 대응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확진자 치료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 중 한 명이다.
특히 대구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시기, 의료진 및 병상 부족에 시달리던 심각한 상황을 인지, 자진해서 현장을 찾아 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이후 동작구의사회 회원 자격으로, 동작구 선별진료소 검체 검진, 백신 접종센터 예진에도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특성화과정 지도교수 및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지도교수 및 흉부외과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지난 6월 30일 숭실사이버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특강에서 정원석 원장은 ‘코로나 19 대응 생활치료센터 - 민간 의사의 근무 경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생활치료센터 운영의 의학 및 사회적 의의와 함께 실제 자신이 경험한 두 곳의 생활치료센터 내 생활 및 치료 환경 등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를 향한 다양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정희영 스포츠재활복지학과장 교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지만, 일각에서는 격리시설로 오인해 두려움부터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실제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환자의 치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정원석 원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해당 시설의 순기능과 함께 입소자 및 대중의 인식변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재활복지학과는 스포츠재활복지학사와 전문 스포츠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강·스포츠의학, 스포츠산업·공학, 스포츠경영·마케팅, 스포츠 전문지도자·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미래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활치료사, 스포츠에이전트, 노인 스포츠지도사, 사회복지관 스포츠복지전문가 등 스포츠복지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9일까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를 비롯한 총 23개 학과의 2021년도 2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