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시간대별 매출은 오후 6시~오후 7시가 11.7%의 가장 높았다. 이어 저녁 8시~저녁 9시(8.3%), 저녁 9시~저녁 10시(7.5%), 오후 5시~오후 6시(7.2%)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다양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판매함에 따라 1~2인 가구 고객들이 주말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금요일 퇴근 시간에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30대 여성 고객이 19%, 40대 여성 고객이 16%를 차지했다. 20대, 50대 여성 고객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 고객은 50대 여성 고객 다음으로 30대, 40대 순으로 이어졌다.
수산물에서는 출시 후 11개월 동안 4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어스속초붉은대게딱지장이 1위를 차지했고, 후속작 매운맛 붉은대게 딱지장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GS25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반찬이나 과일 등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화 됨에 따라 한 끼 젓갈, 한 끼 채소, 한 끼 스테이크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늘려가면서 장보기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던 미친 한 주 이벤트 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8%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에는 오는 26일까지 60여종에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민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달 진행했던 농수축산물 이벤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미친 한 주’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편의점에서 장보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매월 소포장 농수축산물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GS25가 1~2인 가구 고객들의 장보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