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문재인·안희정·이재명, 친(親)김정은 정책 포기해야”

18일 김성원 대변인 “민주당, 김정은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온갖 노력”
  • 등록 2017-03-18 오전 10:40:36

    수정 2017-03-18 오전 10:40:36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이제라도 이성을 찾고 친(親)김정은 정책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포기 없이는 대화가 없다”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기자회견장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이 즉각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틸러슨 장관의 사드배치 요청에 대해서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배치 보류’ 또는 ‘백지화’를 주장한 것과 관련, “민주당의 대한민국 안보관이 의심스러웠던 적이 한 두 번은 아니지만, 지금의 행태는 걱정스러움을 넘어 어이가 없을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미국에 ‘대화를 병행해야 북의 핵개발과 도발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햇볕정책 재추진,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사드배치 연기 주장 등으로 김정은 정권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온갖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말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라면서 “민주당과 대선 주자들은 이제라도 이성을 찾고, 대한민국의 안보확립을 위해서 사리에 맞지 않는 분별없는 행동과 언행을 제발 중단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