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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국내 5개사 공장 출하는 34만4000대로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했다”며 “내수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3%, 16.2% 줄어든 12만7000대, 21만7000대”라고 분석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총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7.7% 감소한 67만1000대에 그쳤다. 그는 “개소세 인하 종료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투싼과 아반떼는 같은기간 각각 26.0%, 38.1% 줄었고 스포티지와 K5도 각각 46.4%, 46.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대형주와 관련해서는 이익 안정성이 높고 다른 OE 수주가 늘어나는 현대모비스(012330)가 프리미어 확대 국면이며 현대차는 4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돼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평가다. 중소형주는 현대차의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가동률 상승 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 성우하이텍(015750), 화신(010690), 대원강업(000430), 세종공업(03353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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