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경산업개발, 대표 주식 취득 지연 소식에 약세

  • 등록 2016-01-05 오전 9:13:47

    수정 2016-01-05 오전 9:13:4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이 당초 예정됐던 대표이사의 회사 주식 취득이 반년 넘게 지연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일경산업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2.55% 내린 22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로 내림폭은 더 확대됐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2대주주인 김형일 대표의 회사 주식 취득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지연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11일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식 취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6개월이 넘도록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타법인주식 또는 출자증권 취득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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