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분 현재 KCC는 전거래일 대비 7.19% 내린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CC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8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781억원을 밑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 늘어난 8551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한 578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또한 수익의 원천이 도료에서 석고보드, PVC, 유리 등 건자재 중심으로 바뀌는 시기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건자재산업의 업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올해 분양이 늘면서 주택수주와 주택착공이 점차 증가하고 내년 주택기성, 건자재 매출까지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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