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는 지난 2006년 CJ CGV에 6대의 3D 영사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급한 이후 7년 만에 누적 공급대수 6000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3D안경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억개를 공급했다.
관계자는 “극장용 3D 영사 시스템은 전용 안경과 함께 3D 스크린의 핵심 장비로서 수만달러를 호가하는 고가장비”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년 30%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종원 케이디씨 대표는 “앞으로 인도, 중국, 제3세계 국가를 목표로 극장용 3D 영사 시스템을 공급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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