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환율 반영된 지수·종목차트 특허취득

외국인 관점에서 손익 분석 가능
  • 등록 2012-02-27 오전 10:21:41

    수정 2012-02-27 오전 10:21:41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외국환율이 반영된 주가지수 차트(환율환산차트)를 독자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환율환산차트`는 국내 주가지수와 종목에 외국환율 변동치를 반영한 차트로 외국인이 매수한 과거 시점부터 현재의 주가지수(종목) 사이의 손익, 매수 시점의 해당국 환율과 현재의 환율 변동비까지 비교 가능하다.

`환율환산차트`는 7개 통화(미국달러/홍콩달러/타이완달러/유로/위안/엔/파운드)로 제공되며, 주가지수 및 거래소, 코스닥 2000여 개 국내종목과 연동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이 차트는 신한금융투자 HTS(신한아이) 4763번 화면에서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주가변동과 환율변동 손익 모두를 데이터로 연동했고, 이를 시각화(차트)함으로 누구든지 외국인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의 성공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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