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의 모델하우스를 23일 공개했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있다. 29~39층 3개동 619가구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 163㎡ 176가구와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다.
GS건설은 메세나폴리스 대상이 최상류층이라는 점을 감안, 2년간 100억원 상당의 VVIP(극소수 상류계층)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경호원들은 모두 무술 유단자며, 이들이 모든 차량을 직접 발레 파킹해준다. 입주민 주차장 출입구는 단 하나로 일원화했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안방과 부부욕실에도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청소와 빨래를 전담하는 가사 도우미가 배치된다. 입주민 건강을 체크하고 전문의와 연결해주는 헬스케어서비스, 1대1 헬스트레이닝, 골프 및 요가 강습 등 프로그램과 요트 회원권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전문 문화공연장이 들어선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08년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분양됐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294㎡ 4가구, 322㎡ 2가구는 모두 분양됐다. 전체 분양율은 93%로 3.3㎡당 분양가는 2373만~3515만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 대명사인 자이 브랜드도 과감히 버렸다"며 "기존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를 넘어서는 대한민국 1% 최상류층이 사는 명품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메세나폴리스의 상가는 3월부터 본격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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