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5일 정치권의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 정책과 영세자영업자 세 부담 경감 방안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지난 19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신용카드수수료율 1.5% 일원화 추진` 정책과, 20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약속`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치권에서는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와 함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도 기준금액을 현재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중앙회는 "지난해 10월18일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통해 제기했던 카드수수료율 인하 촉구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정치권이 추진하는 이번 서민정책이 조속한 시일 내에 결질을 맺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모두 개정 발의한 여신전문금융업법과 부가가치세법을 여야가 힘을 합쳐 반드시 통과시켜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