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쿠웨이트서 플랜트공사 계약

6000억원 규모..버간 유전지대에 압력유지설비 설치
  • 등록 2011-09-16 오전 10:00:16

    수정 2011-09-16 오전 10:00:1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15일 쿠웨이트 아흐메디 KOC(쿠웨이트석유공사 자회사)에서 쿠웨이트 와라 압력유지 프로젝트 계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와라 지역 유정(油井)의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주입하여 압력을 유지시키는 설비이다. 계약 금액은 약 1억5000만 KD(쿠웨이트 디나르, 한화 약 6000억원)으로 GS건설은 지난 달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

사업지는 쿠웨이트 최대 유전지대인 버간(Burgan) 유전지대로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다. GS건설은 이 지역 220개 유전 가운데 90개에 압력유지 설비를 설치하며,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우상룡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다운스트림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시설 뿐 아니라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업스트림 분야인 원유 생산량 증가 설비 (EOR – Enhanced Oil Recovery)분야에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상룡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사진 왼쪽)과 사미 파하드 알루샤이드 KOC 회장(사진 오른쪽)
                                       

우 사장은 "차별화된 우수한 기술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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