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와라 지역 유정(油井)의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주입하여 압력을 유지시키는 설비이다. 계약 금액은 약 1억5000만 KD(쿠웨이트 디나르, 한화 약 6000억원)으로 GS건설은 지난 달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
사업지는 쿠웨이트 최대 유전지대인 버간(Burgan) 유전지대로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다. GS건설은 이 지역 220개 유전 가운데 90개에 압력유지 설비를 설치하며,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우 사장은 "차별화된 우수한 기술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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