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만 발전소 2건 7300억원 수주

  • 등록 2010-09-16 오전 9:21:58

    수정 2010-09-16 오전 9:21:58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GS건설(006360)은 독일 지멘스사와 공동으로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오만 바르카 3단계 및 소하르 2단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분율에 따른 GS건설 수주액은 7300억원 가량이다.

6억8000만달러 규모의 바르카 3단계 복합화력발전소는 750메가와트(MW)의 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알 수와디 파워 컴퍼니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지멘스 각 50%)이 34개월에 걸쳐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및 초기운전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소하르 2단계 복합화력발전소는 6억3000만달러 규모로 역시 750메가와트(MW)의 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알 바티나 파워 컴퍼니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46%)이 바르카 3단계 공사와 동일한 기간 및 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허정재 GS건설 발전∙환경사업본부장은 "GS건설은 오만 소하르 아로마틱스 프로젝트(SAP) 및 아르메니아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현지 및 해외 플랜트∙발전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2건의 공사에서 공사 금액 일부인 4억1600만달러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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