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055550)지주는 정부의 고용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생 장기 인턴십`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인턴십 제도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굿모닝증권, SH&C생명 등 주요 금융 자회사가 모두 참여해 6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제공한다.
기존 인턴십 제도가 5주에서 한달 반 정도 기간을 적용하는 것에 비해 최대 4배 정도의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신한지주는 설명했다.
내년 1월 중 지원서 접수와 서류전형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2월부터는 자회사별로 본점과 전국 각지에 있는 영업점에서 6개월간 금융업에 대한 지식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신한장학재단은 내년 대학교 입학예정자 60명과 중학교 2학년 진학 예정자 50명 등 신규 장학생 총 110명을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대학 장학생에게는 입학금과 등록금, 교재비, 학업 보조비를 지급하고 중학생의 경우 급식비와 등록금, 학업용 컴퓨터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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