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다음(35720)커뮤니케이션이 구글과 웹페이지 검색 서비스 제휴를 맺는 등 다음검색기능을 크게 개편했다.
19일 회사 측은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한글로 된 1억 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웹페이지를 공유하고 최고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오는 25일부터 업그레이드 된 검색 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검색기능과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시켜 수익성 확대로 연결짓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은 오이 뮤직 미디어2.0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와 다음검색을 연동시켜 엔터테인먼트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10분 단위로 새로운 뉴스를 서비스하고 미디어다음 기자들이 키워드별로 직접 편집한 뉴스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강화된 검색기능이 수익성과 연결되도록 "비즈샵(bizshop.daum.net)"을 새롭게 오픈했다. 비즈샵은 다음검색의 "검색광고" 상품을 한 곳에서 모두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검색광고 시스템이다. 비즈샵은 빠른심사 아이템링크 스폰서링크 배너광고 프로모션 페이지 등 5개의 광고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지난 2월 소액광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버추어 코리아와 "스폰서링크" 부분에 대해 독점적인 제휴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