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24 첫 SW 업데이트 이달 배포 예고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최신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첫 번째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갤럭시AI 전반에 걸친 개선 및 기능 추가를 포함한 SW 업데이트가 이달 중 이뤄진다. 지난 1월 31일 정식 출시 후 첫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 모드’에 ‘선명도’ 옵션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감으로 모바일 화면을 시청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카메라 경험 전반도 개선된다. 줌 기능, 인물 모드, 야간 촬영,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 “갤럭시 AI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에게 장벽 없는 소통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통번역 기능의 업그레이드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