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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2.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4원) 대비 1.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11월 미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하위항목 중 고용지수가 49.8을 기록해 2020년 6월 이후 처음 기준선을 하회했다. 이에 고용시장 냉각 징후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단과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다시 커지며 달러화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3.4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