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딸기 먹고 갈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먹고 갈래’ 프로모션. (사진=서울드래곤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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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모션은 과일 디저트 뷔페 ‘딸기 스튜디오’에 이은 올겨울 두 번째 딸기 다이닝 상품으로, ‘딸기 스튜디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0년 출시됐다.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낮에 진행하는 ‘딸기 스튜디오’와 달리, ‘딸기 먹고 갈래’는 분위기를 돋우는 와인 및 화려한 야경과 함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상품이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 운영한다.
‘딸기 먹고 갈래’ 프로모션은 ‘딸기 뷔페’와 ‘딸기 타워’로 구성된다. ‘딸기 뷔페’ 이용객은 약 10종의 디저트와 생딸기, 짬뽕, 로제 떡볶이, 와인 등 풍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딸기 타워’는 딸기 샐러드와 또띠아 등이 포함된 5단 타워에 디저트 플래터, 스파클링 와인 1병으로 이루어지며 스카이킹덤 31층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도 판매한다.
‘딸기 뷔페’는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인 8만5000원에, ‘딸기 타워’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인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딸기 먹고 갈래’는 딸기 디저트에 와인을 곁들여 즐기는 성인 전용 딸기 다이닝으로 호텔 딸기 프로모션을 한층 다양화한 이색적인 상품”이라며 “’킹스 베케이션’ 특유의 황홀한 분위기와 딸기의 화려한 변주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셰프와 바텐더, 소믈리에가 엄선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양쪽 통창 너머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특성상 지난해 10월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 명소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