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브랜드 경복궁, 한국화랑협회와 아트페어 파트너십 체결

  • 등록 2022-08-04 오전 9:23:46

    수정 2022-08-04 오전 9:23: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경복궁’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 ㈜엔타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인 Kiaf SEOUL을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와 F&B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엔타스는 이번에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키아프 플러스(Kiaf PLUS) 협약을 맺음으로써 경복궁 F&B 라운지 운영을 통해 해외 관람객에게는 신선함을, 국내 관람객에게는 익숙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하여 한국 문화 공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키아프 서울은 국내 최대의 국제아트페어로 지난 20년간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를선도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트페어로 성장했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은 17개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하고,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세텍(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첫해를 맞이하는 키아프 플러스는 11개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73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아트페어 브랜드인 프리즈(Frieze)가 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프리즈 서울은 키아프 서울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맺어 전 세계 아트 마켓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아프는 코엑스 A, B홀과 그리고 그랜드 볼룸을 포함한 1층에서, 그리고 프리즈는 3층 C, D홀에서 오픈한다.

엔타스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아트페어로 발돋움하는 Kiaf와 F&B 파트너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갈한 프리미엄 한식을 포함한 글로벌 메뉴들을 통해 예술적 허기를 달래고자 Kiaf에 방문주신 국내외 방문객분들의 충족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타스의 경복궁 F&B 라운지는 Kiaf SEOUL(COEX), Kiaf PLUS(SETEC) 2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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