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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유기동물의 실상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됨에 따라 해당 동물에 관한 관심 촉구 및 처우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유기 또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임시로 돌보는 오산의 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단원들은 보호소 실내를 청소하고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동물 생활 공간을 개선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도 유기견, 유기묘 등 동물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며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을 만나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발족 이후 5년간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지난해에는 4기가 5명씩 2개의 팀으로 편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곳곳을 찾아 총 23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 중인 5기는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환경에서도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대지에 유목 옮겨심기 등의 봉사를 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