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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관계자는 “쏘카존을 설치함으로써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이마트24 단골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라면서 “쏘카는 신규 쏘카존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쏘카존 운영을 원함과 동시에 쏘카 주차가 가능한 매장 실사를 통해 46개 매장을 선별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향후 이마트24 매장 내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매 시 계산대에서 현금인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균일가 택배서비스, 와인 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에서 와인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O2O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행정안전부와 MOU를 체결해 긴급재해·재난 상황 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 중이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소비의 최접점에 있는 편의점에 쏘카존을 유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에 카셰어링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