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공기청정기·서큘레이터가 올해 실적 견인-하나

  • 등록 2019-03-20 오전 8:35:30

    수정 2019-03-20 오전 8:35:3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신일산업(002700)에 대해 공기 청정기 매출 호조와 냉방보조제품인 서큘레이터가 올 한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47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면서 학교 및 관공서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이 이뤄질 것이다”며 “신일산업은 공기청정기 관련해 5~14평형대 소형제품 위주로 이뤄져 있는데 올해 3분기(7~9월) 중 30평형대에 사용 가능한 대형 제품 출시를 통해 학교나 관공서, 상업용 건물 수주에 대응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공기청정기 외에 써큘레이터 매출액 추이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큘레이터는 냉방 보조제품으로 15m의 고속 직진성 바람을 내보내는 제품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서큘레이터는 2017년 165억원에서 지난해 310억원, 올해 2019년 550억원(추정치)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홈쇼핑 채널 확대, 온라인 스토어 입점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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