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면서 학교 및 관공서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이 이뤄질 것이다”며 “신일산업은 공기청정기 관련해 5~14평형대 소형제품 위주로 이뤄져 있는데 올해 3분기(7~9월) 중 30평형대에 사용 가능한 대형 제품 출시를 통해 학교나 관공서, 상업용 건물 수주에 대응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서큘레이터는 2017년 165억원에서 지난해 310억원, 올해 2019년 550억원(추정치)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홈쇼핑 채널 확대, 온라인 스토어 입점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