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연체율 두달째 상승…中企 0.07%p 올라

  • 등록 2018-10-09 오후 12:00:00

    수정 2018-10-0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두달 째 상승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1%로 전월말(0.56%) 대비 0.05%p 올랐다. 6월 이후 2개월째 상승세다.

신규연체 발생액(1조4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6000억원)를 웃돌며 연체채권 잔액(9조5000억원)이 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7%로 전월말(0.81%)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1.80%)은 전월말(1.79%) 대비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5%)은 전월말(0.58%) 대비 0.07%포인트 올라갔다. 다만,중소기업의 신규연체 발생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0.27%)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해 신규연체 발생 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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