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팬 큐레이터' 첫 시도.."10대부터 60대까지"

소비자들이 만드는 체험 마케팅..갤럭시 스튜디오 배치
  • 등록 2018-03-19 오전 8:54:55

    수정 2018-03-19 오전 8:54:5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9·S9+(플러스) 출시와 함께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 큐레이터’를 최초로 운영, 소비자들이 만드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안내해 솔직하게 갤럭시의 장점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갤럭시S부터 노트8까지 모든 갤럭시 제품을 사용한 열혈 팬부터 인기 유투버, 얼리어답터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의 소비자들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팬 큐레이터 모집을 진행한 결과 100명 모집에 약 일주일간 1700여명이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니어의 신청 비율이 20%에 이르는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지난 2월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새로운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팬 파티’에서 갤럭시 팬 큐레이터가 방문객들에게 ‘갤럭시 S9·S9+’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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