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남지역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25일 고급주택 전문 부동산기업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브랜드칸은 강남 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 매각하고 있다. 브랜드칸의 대표 개발 상품은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이다. 브랜드칸 타워는 2017년 서초구 ‘아름다운 건축물’상을 수상했고,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 파이브(FASTFIVE), 자생한방병원, 화장품 제조업체 씨엠에스랩, 배럴(Barrel) 등이 입주해있다.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럭스리알토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개발 및 건축지식이 없는 고객을 대신해 시장분석, 부지매입, 계약, 상품기획, 설계, 시공, 임대관리 및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대행해 경영자들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럭스리알토는 2009년부터 고급 주택의 중개 및 분양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리모델링 사업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