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1566가구 분양…1·2차 이은 '흥행 예고'

  • 등록 2017-03-26 오전 11:39:35

    수정 2017-03-26 오전 11:39:35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아파트 투시도. [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양주신도시 분양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대림산업이 이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한 1·2차 1900가구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양주신도시 A-15 블록에 ‘e편한세상 3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양주신도시는 최근 교육·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구리~포천 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또 지난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주신도시 주변으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회암IC~노원역도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북서쪽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이,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있다. 고등학교 부지도 도로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 자리잡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열을 높이고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본격 분양에 앞서 11일부터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 모델하우스 내에 사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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