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베스트셀러…설민석 정상 독주에 타블로 도전장

예스24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10주 연속 1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타블로 신간'블루노트' 1위
  • 등록 2016-10-08 오후 2:14:51

    수정 2016-10-08 오후 2:14:51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조선왕조실록을 알기 쉽게 풀어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의 베스트셀러 정상 독주가 이어지면서 이를 넘보는 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8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세계사)이 10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자존감 수업’(심플라이프)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유지했다.

가수 타블로가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속 동명 코너에서 전하던 짧은 감성 글귀를 모은 ‘블로노트’(달)는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알랭 드 보통의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행나무)은 한 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요 대사를 엮은 백영옥 작가의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아르테)은 한 계단 오르며 5위를 지록했다.

폐암 말기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의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흐름출판)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며 6위에 머물렀다.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1995년 작으로 원전 안전 문제를 다뤄 화제가 되면서 21년 만에 한글로 번역된 ‘천공의 벌’(재인)은 7위를 차지했다.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코리아닷컴)는 한 계단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2017 가계부’(그리고책)는 예약판매 중에 9위에 올랐다. 공무원 수험서 ‘2017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에스티엔북스)는 10위로 두 계단 올랐다.

반면 교보문고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서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타블로의 에세이 ‘블로노트’가 출간과 동시에정상에 올랐다.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위로 떨어졌다. 알랭 드 보통의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2위에서 3위로, 백영옥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3위에서 5위로 각각 순위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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