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보보호 실천문화 캐페인은 지난 7월부터 정보보호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국내 인기 애네미에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와 친구들이 위촉됐다.
| 로보카폴리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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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정보보호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정보보호 피해 사례·예방법을 안내했다. 정보보호 실천 메시지 작성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미래부는 보호나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bohonara)을 통해 정보보호 수칙 전파 및 정보보호 퀴즈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매달 진행한다. 정보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 방법을 주제로 정보보호 창작 공모전을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근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신호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처럼 보안사고 또한 실천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며 “‘정보보호는 귀찮고 어렵다’라는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과 습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정보보호 생활 수칙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