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식품, 가정 등 전 상품군에서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물량은 지난해 7월 진행된 ‘바캉스 블랙 프라이데이’의 2배 규모인 120억원 가량의 상품이 준비됐다.할인율은 50~80%에 달한다.
올해는 봄 시즌을 맞아 봄 인기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구두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에서 S/S(봄·여름 시즌) 상품의 구성비가 80% 이상 차지한다.
봄 나들이에 적합한 트렌치코트, 스니커즈, 선글라스 등도 대거 선보인다. ‘CK’, ‘페레’, ‘로베르토까발리’, ‘모스키노’, ‘토스’ 10여 개 브랜드에서는 인기 선글라스를 5/7/9만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사틴’ 트렌치코트 5만원, ‘아이잗컬렉션’ 트렌치코트 5만 9000원, ‘나이키’ 런닝화 6만 3000원, ‘어드미럴’ 스니커즈 5만 9000원 등 2014년 S/S 시즌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세라’ 여성화 4만 9000원(200족 한), ‘트라이엄프’, ‘엘르’ 여성 속옷세트 각 5000원(각 30세트 한), ‘지바이게스’ 청바지 1만원(100개 한) 등 인기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총괄팀 전일호 팀장은 “호텔에서 진행되는 롯데백화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이미 롯데백화점 본점을 대표하는 메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며 “마지막 꽃샘 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온 만큼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