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FW 뉴욕 패션위크'서 갤럭시 제품군 전시

  • 등록 2014-02-10 오전 9:25:31

    수정 2014-02-10 오전 9:25: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3일까지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 최신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갤럭시 노트3 등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2.2형 갤럭시 노트 프로를 통해 디자이너 작품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콜렉션 북을 시연하고,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여러 스타일을 동시에 비교하며 볼 수 있게 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쇼를 4K 해상도(3840×2160)의 콘텐츠로 촬영해 85형 UHD TV를 통해 방송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결합해 패션위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비롯해 패션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콜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가 백스테이지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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