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파 약한 소규모 건물에서도 광대역 LTE 광대역 된다"

세계 최초 광대역 LTE 홈펨토셀 상용화 서비스
  • 등록 2013-11-12 오전 10:05:00

    수정 2013-11-12 오전 10:05:0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 홈펨토셀(Home Femto Cell)을 개발해 연내 순차적으로 상용 구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광대역 LTE 홈펨토셀은 가정이나 소규모 인빌딩(음식점, 카페 등) 및 전파환경이 열악한 건물 내 구석구석까지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끊김 없는 광대역 LTE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특히 ▲주력망인 1.8GHz 광대역 주파수 지원이 가능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 ▲옥외기지국과 홈펨토셀 간 고품질의 이동성 보장 ▲안전한 트래픽 전달을 위한 보안성 강화 ▲외부 무선환경의 변화에도 설치 및 관리 가능한 SON(Self Organizing Network) 기술 적용 등이 특징이다.

KT 측은 “주변 기지국 신호를 탐색하여 적정 커버리지를 산정하고 간섭을 제어하는 기술로 외부 무선환경 변화 시에도 AP(Access Point) 셋업 환경을 자동으로 변경함으로써 KT고객들은 가정 내에서 보다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건물내 광대역 LTE가 잘 터지지 않는 고객은 KT로 전화하면 광대역 LTE 홈펨토셀을 설치할 수 있다.

박재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광대역 LTE 홈펨토셀 상용화로 KT고객들이 고속ㆍ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광대역 LTE 커버리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KT는 항상 고객이 원하는 통화품질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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