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9억' 서세원 딸 소유 청담동 오피스텔 경매로 나와

내달 5일 경매 부쳐져
  • 등록 2013-08-22 오전 10:18:35

    수정 2013-08-22 오후 3:44:27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개그맨 서세원씨 딸(31) 소유의 고급 오피스텔이 법원경매 물건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씨 딸 동주씨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이 다음달 5일 서울중앙지법 11계에서 첫 경매 부쳐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138.56㎡ 규모로 감정가는 19억원이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깝고 강남 도산대로 접해 있다.

서씨는 2011년 3월에 이 주택을 매입해 김모 씨에게 임대해 주며 전세권을 설정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세권자 김씨는 이 전세권으로 지난 5월 임의경매를 신청했다.

2011년 당시 설정된 전세권 설정액은 7억5000만원이었지만 김씨가 실제로 청구한 금액은 4억1000만원인 것이어서 세입자 김씨가 전세금 전액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신청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등기부등본에는 또 서씨의 부모인 서세원씨와 서정희 씨가 채무자로 설정돼 있다. 근저당권자인 강남세무서 측은 본 건을 납세담보로 설정했다. 이 납세담보채권의 총액은 4억3000만원이다.

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2번 정도 유찰된다면 입찰 경쟁률이 상당히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는 서세원씨 부부 소유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와 가수 비가 낙찰받은 바 있다.

▲서세원씨 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사진)이 최근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전용면적 138.56㎡ 규모로 감정가는 19억원이다. <제공:법원경매정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