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외모·다이어트’ 질문 가장 싫어"

한국투자증권 페이스북 설문조사
  • 등록 2013-02-06 오전 9:35:39

    수정 2013-02-06 오전 9:35:3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설 연휴 때에는 ‘외모·다이어트’에 관한 질문이 가장 듣기 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투자 브랜드 뱅키스(BanKIS)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연휴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페이스북 이용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가장 듣기 싫은 말은’이란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 중 34%가 ’외모·다이어트‘로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결혼은 언제 하나‘(30%), ’취업·승진‘(17%) 순으로 나왔다.

또한 ’귀성길에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접한다면‘이란 질문에 무려 72%가 ’가족에게 숨기겠다‘라고 답했고, ’당첨 소식을 알려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한 사람은 23%에 그쳤다. 그 외에도 ’통장을 만들어 은행 VVIP가 되겠다’, ‘해외 발령 신청을 하겠다‘ 등 재미있는 답변이 있었다.

이석로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은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금융정보, 문화, 이슈,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뱅키스 페이스북을 통해 ‘설기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도킹오디오,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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