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휴대폰결제서비스, 美 벤처사이트서 호평"

  • 등록 2010-08-30 오전 9:48:05

    수정 2010-08-30 오전 9:48:05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날(064260)은 미국의 IT벤처기업 전문 사이트 벤처비트(Venturebeat)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빌투모바일`에 대해 호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날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와 제휴를 맺고 지난 5월부터 휴대폰결제서비스 `빌투모바일`을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벤처비트가 빌투모바일에 대해 호평했다"며 "이 사이트는 `빌투모바일은 매우 독창적인 결제 서비스로, 기존의 결제 시스템에 비해 수수료를 낮춰 빌투모바일이 성공할 경우 그동안 높은 수수료로 인해 정체됐던 미국 온라인 결제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소개했다.

또 휴대폰결제는 쉬운 결제수단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페이스북(FarmVille)의 소셜게임인 팜빌(FarmVille)에서 트랙터를 살 경우 사용자는 외우기 어려운 16자리의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거나 혹은 간단히 휴대폰번호를 입력한 후 받은 일회용비밀번호로 구매를 인증하는 휴대폰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날 미국 법인은 최근 현지 전문가 4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베리사인 부사장 출신인 워렌 팔레이로를 기술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오퍼팔 미디어 임원 출신인 마듀라 벨라니를 제품·마케팅 임원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다날 미국법인 초기 멤버인 스티브 클레베를 사업 개발 및 전략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기술 부사장을 맡았던 데이비드 조를 글로벌 페이먼트 전략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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