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단숨에 시총 4위..금융업내 1위

금융업 종전 1위 신한지주 제쳐
  • 등록 2010-05-12 오전 9:13:27

    수정 2010-05-12 오전 9:13:2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한 삼성생명이 시가총액 기준 4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금융업종 시총 1위인 신한지주보다 큰 규모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생명(032830)은 시초가 대비 3000원(2.5%)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만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12만1000원까지 올랐다가 외국계 매물에 밀려 아래쪽으로 방향을 돌린 상태다.

이시각 주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23조3000억원이다. 이는 금융업 1위인 신한지주의 현재 시총 21조원보다 큰 것으로 전체 시총 순위에서는 4위, 금융업내에서는 1위 규모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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