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저전력 디오스 냉장고 출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소비전력 32.9kwh
CO2 배출량, 연간 잣나무 20그루 흡수 효과
  • 등록 2009-07-29 오전 11:00:10

    수정 2009-07-29 오전 10:31:04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의 소비전력은 32.9kWh(월 기준). 752리터(홈바 1개) 제품 가운데 세계 최저다.

이는 700리터 이상 타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시간당 최대 7g, 연간 약 61kg 줄인 것이다. 연간 잣나무 20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3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를 냉장고에 적용해 지난 4월 소비전력을 35.9kWh까지 낮췄다. 이후 지난 5월 세계 최저 수준인 35.3kWh로 줄였고 이번에 다시 세계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아울러 영하 35℃의 냉기로 급속 냉동이 가능한 `특냉실`을 적용해, 기타 제품 대비 음식을 3배 빠르게 얼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채실에 이중 밀폐 박스와 에어펌프 기능을 적용해 99%의 진공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내부 LED 조명 적용으로 야채 등의 보관성을 높였다.

이상규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마케팅팀장(상무)은 "냉장고는 24시간 가동되는 제품으로 고효율 기술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층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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