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20일 총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에 성공한 해외채권의 금리는 8.95%, 만기는 5년이며 원료 구매 및 국내 설비투자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7억 달러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해외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의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 달러의 해외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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