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지난 17~18일 1박2일간 강촌리조트에서 현장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베스트&퍼스트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근무로 남편이 집을 떠나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가기 위한 배우자의 노력과 자세에 대한 강좌로 진행됐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도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수시로 갖고 있다. 주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인테리어, 인터넷 등의 강좌를 통해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회사와의 신뢰감을 쌓는 기회를 갖고 있다.
김기설 GS건설 인재개발팀장은 "직원의 배우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다"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직원들이 현업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앞으로도 직원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