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칩 시장 2009년 30억 달러

  • 등록 2005-05-25 오전 10:43:48

    수정 2005-05-25 오전 10:43:48

[edaily 김경인기자] 와이파이(Wi-Fi) 칩 시장이 연평균 21% 성장해 2009년 세계 매출이 3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시장 조사기관 IDC를 인용, 실리콘 스트래티지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C는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하는 제품 숫자가 급속도로 증가해, 세계 매출 또한 2009년까지 연평균 21%대의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와이파이 세계 매출은 12억달러에 불과했다. IDC는 "경쟁 증가로 가격은 억제될 전망이나, 전력소비의 효율성, 서비스 매커니즘의 품질, 휴대폰 체택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수요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파이는 802.11g 무선랜의 표준으로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최고 11Mbps의 속도를 가진다. 작년 와이파이 시장의 1위 공급자는 브로드컴이며, 아테로스와 인텔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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