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기식 3세대 휴대폰 첫 수출

이스라엘 펠레폰社에 EV-DO폰 수출
해외 동기식 3G 시장 선점 `기대`
  • 등록 2004-11-22 오전 10:36:15

    수정 2004-11-22 오전 10:36:15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휴대폰업체중 최초로 동기식 3세대 기술인 CDMA2000 1x EV-DO 휴대폰(모델명:SCH-V122)을 이스라엘 CDMA 사업자인 펠레폰社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CDMA2000 1x EV-DO서비스는 SKT의 `준(June)`이나 KTF의 `핌(Fimm)`서비스 등 국내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서비스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이스라엘 펠레폰이 처음이다. 펠레폰은 지난 9월부터 이스라엘에서 우호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해 왔으며,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수출하는 EV-DO폰은 국내에서 `뮤직폰(이스라엘 모델명: SCH-V122)`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출시 6개월만에 단일모델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던 빅 히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 40%로 CDMA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GSM 부문에서도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스라엘 EV-DO폰 수출은 동기식 3세대 시장을 선점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CDMA사업자들을 적극 공략해 3세대에서도 CDMA 기술 리더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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