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신발용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백산은 3분기까지 누적 경상이익이 지난해 대폭 경상적자에서 벗어나 34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백산(35150)은 지난해 3분기까지 유가증권 투자손실로 인해 6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영업이익 증가 및 10억원의 유가증권 투자이익, 10억원의 환차익 등으로 34억원 가량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백산은 또 3분기 누적 매출이 5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7000만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백산은 또 원가절감 및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공장을 설립중이며 기계설치가 끝나 테스트중이며 11월중에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나이키와의 전략적제휴로 나이키의 2002년 신제품개발에 참여하고 해당 제품을 백산에서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