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크리스마스 이브…아침 영하 10도로 '뚝'

  • 등록 2024-12-24 오전 7:12:05

    수정 2024-12-24 오전 7:12:0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돼 매우 춥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질 전망이다. 또 전날부터 이어진 한파특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강추위로 인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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